◇ 5학년
▲ 유튜브 스타 금은동- 임지형 글/ 정용환 그림/ 국민서관
꿈이 없는 은동이는 유튜브 스타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
그 과정에서 은동이는 많은 조회수를 얻기 위해 자극적인 동영상을 찍어 올렸고, 수많은 악플을 받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이 책을 읽고 정보를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어린이들이 콘텐츠에 올바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다.
▲ 퓰리처 선생님네 방송반- 전현정, 김재중 글/ 박정섭 그림/ 주니어김영사
한 사회 속에서 언론의 역할은 중요하다. 사람들에게 정확하고 진실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그러니 어느 권력과도 결탁하지 않아야 하며, 권력집단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언론의 역할과 기능을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잘 풀어낸 책이다.
언론계의 유명인사인 퓰리처를 선생님으로 등장시켜 각 이야기의 장마다 퓰리처가 주장했던 언론의 역할과 꼭 지켜야 할 언론의 윤리를 알려주고 있다.
◇ 6학년
▲ 4차 산업 혁명이 바꾸는 미래 세상- 연유진 글/ 박민희 그림/ 풀빛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을 시작으로 딥 러닝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무엇인지, 현재 인공 지능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가상현실, 증강현실, 3D 프린터 등의 첨단 기술 발달로 제조업 분야의 변화를 알아보고, 공유 경제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유 경제를 현명하게 받아들이는 법을 고민해 본다.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밝혔듯이 우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했고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기술의 변화에 끌려가게 될까 아니면 기술 변화를 끌고 가게 될까?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4차 산업 혁명이 우리의 생활의 밀접하게 다가왔음을 느끼고, 4차 산업 혁명의 장단점을 살펴본 후 4차 산업 혁명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와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알렙이 알렙에게- 최영희 글/ PJ.KIM 그림/ 해와나무
알렙이 살고 있는 행성 마마돔은 인구 200명, 수명 100살을 유지하는 완벽한 행성이다. 인공지능 마마는 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다. 언제나 돔 밖을 나가고 싶었던 진취적인 소녀 알렙은 사냥조가 되어 첫 사냥을 위해 돔 밖으로 나갔는데 누군가 그의 사냥복을 찢는 일이 벌어진다. 이어서 여러 가지 의심스러운 일들이 벌어지며 절대자 마마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초등 고학년을 위한 SF동화. 암울한 미래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면서도 인간의 어리석음을 잘 풍자해 <멋진 신세계>를 떠올리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