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현장방문
특허청,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현장방문
수출규제 대응 지재권 지원단장, 제주시 ㈜비케이바이오 방문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9.01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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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창 특허청 차장이 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이 기업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지난달 30일 바이오 소재 제조기업인 ㈜비케이바이오(제주시 구좌읍)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우리 중소기업의 소재·부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비케이바이오는 펄스에너지기술을 국내에서 보유한 유일한 업체로서 이를 이용한 식품, 제약, 화장품 원료용 바이오소재를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이다. 

㈜비케이바이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특허청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을 지원받아 2016년 미국, 일본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2018년에는 중국에 상표를 출원해 중국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일본의존 품목 대체기술의 신속한 연구개발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수출규제 관련 지재권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기초적인 IP컨설팅, 특허대응전략 등을 제공하고 IP-R&D 전략지원, 중소기업 바로지원 등의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하는 등 지원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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