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식재산 축제의 場 강원도서 열리다
지역 지식재산 축제의 場 강원도서 열리다
6∼7일 춘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서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9.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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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로고.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특허청은 6~7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강원 춘천시) 내 창작개발센터에서‘2019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강원도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과학기술 행사인 ‘강원과학기술대축전’과 연계 개최돼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융합 축제로 발전·성장했다. 

주요행사로는 연구기관-지역기업 간의 기술이전 협력을 통한 기술사업화 활성화 및 사업화 성공을 위한 투자 연계한 ‘강원산업단지 기술이전 페어’ 가 열리고, 예비창업자·스타트업 기업-전문가간 1:1코칭을 통한 IR 피칭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할 ‘IP 모의투자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강원도 내 우수 IP인재들의 자기 PR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및 기업 채용담당자 직접 심사를 통한 우수 인재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IP인재 PR경진대회’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4차 산업 혁명시대, 자신을 혁신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지식재산 콘서트’ 를 개최해 기업 경영에 있어 필수 요소인 지식재산의 중요성 전파 및 4차 산업 혁명시대 기업 생존력 제고를 위한 조직혁신 방안 등을 모색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혁신 및 지원기관(16개), 지역대학(8개), 과학중점학교(6개) 등 30개 참여기관에서 첨단과학기술관, 미래직업체험관, 과학버스킹, 우수기술 체험관 등을 운영해 드론레이싱, 햄스터 로봇 놀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강원도의 과학기술 및 지식재산 발전에 공헌한 과학인과 기업인, 도민을 격려하고자 ‘강원과학기술대상’과 ‘강원 창의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을 시상하고 지식재산 유공자를 표창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산업의 예측과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더 지자체로 공유되고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특허청은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권리화되고 창업으로 연결되어 혁신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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