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혁신사업단 ‘양승조 충남도지사 초청 특강’ 진행
건양대 혁신사업단 ‘양승조 충남도지사 초청 특강’ 진행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9.09.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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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대학혁진지원사업단과 휴머니티칼리지가 5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를 초청해 ‘청년의 위기극복을 위한 소통간담회-청년과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대사회에 놓인 청년의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비책을 강구하고자 진행된 이번 특강은 이원묵 건양대총장을 비롯한 이규환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대한민국은 현재 사회양극화, 고령화, 저출산이라는 3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노력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 특히 청년층의 위기의식과 해결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지사는 “충남도는 ‘더불어 잘사는 충남’,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도정의 기본 목표로 삼고 있다”며 “3대 위기를 극복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양 도지사는 즉석에서 특강 참석자를 대상으로 질문을 받으며 소통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건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3대 혁신과제로 선정한 ‘교육혁신’, ‘대학혁신’, ‘지역혁신’ 사업 중 ‘지역혁신 사업’ 과제 수행에 있어 관·학의 협력과 상생 방안을 찾는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특강을 진행한 건양대 관계자는 “지역 대학으로서 현대사회의 위기를 직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 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사회에 진출시켜 현대사회의 위기를 극복할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군사학과 김명철 씨(2년)는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한 충청남도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년으로서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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