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세종시 아름동 빈미숙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 외
[세종소식] 세종시 아름동 빈미숙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 외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9.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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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 아름동 빈미숙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가 9일 세종소방서 2층 대강당에서 아름동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진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임하는 김숙희 전 대장은 아름동 여성의용소방대 초대 대장으로 취임해 3년 동안 안정적으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 취임하는 빈미숙 대장은 지난 2016년 아름동 여성의용소방대 발대 원년 대원으로, 총무부장을 역임했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대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빈미숙 신임대장은 “큰 짐을 진 것 같다며, 아름동 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강진 부시장은 “신임 대장 취임을 계기로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가 더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정면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위령제 실시

세종시 소정면(면장 염기택)이 추석을 앞두고 8일 관내 대곡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67기 주변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무연분묘 벌초 작업은 소정면 의용소방대(대장 김경태)가 매년 실시해온 활동으로, 올해는 대원 40명이 조상의 묘를 돌본다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이날 대원들은 무연분묘에 무성한 잡목과 잡초를 말끔히 제거하고 무연고자의 영혼을 달래고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위령제도 함께 지냈다.

김경태 소정면의용소방대장은 “지역 내 무연분묘 벌초를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무연분묘에 묻힌 영혼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기택 소정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실천하고 효의 미덕을 널리 전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쾌적한 연서면 환경정화사업운동 전개

세종시 연서면(면장 홍순제)이 8일 연서면 봉암리, 고복저수지 일대에서 2019년도 추석맞이 민·관 합동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연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연서면 공무원과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은 지역 내 도로변, 하천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 이어 11일에는 인근 군부대 장병들이 나서 고복저수지, 봉암리, 와촌리등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이번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으로 어느 때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명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이미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장군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세종시 장군면(면장 임윤빈)이 9일 대교천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마을 주변 및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를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과 함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캠페인 및 분리?보관 배출요령도 함께 홍보했다.

이계식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더 깨끗한 장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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