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우리가 꿈꾸는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9.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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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을 위해 ‘2019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가 꿈꾸는 대전교육정책’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눠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이다.

일반인 부문은 대전 지역 학부모, 교직원,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혁신, 창의융합, 안전건강, 교육복지, 교육경영 영역에서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전형 학생 교육프로그램 등 희망하는 교육정책의 내용을 제안서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는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692번의 제안서 서식을 이용해 대전교육정책 이메일(djedupol@korea.kr) 또는 팩스(042-616-8249)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 발표는 10월 23일에 할 예정이며 우수정책 제안자 15명에게는 상품을 지급(최고 30만 원 상당)할 예정이다.

학생 부문은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개인)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개선되거나 새롭게 적용하기를 희망하는 정책의 내용을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제안하는 영역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하고 있는 학교의 담당 선생님께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우수정책 제안자로 선정된 15명의 학생들은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 11월 20일에 열리는 ‘학생 정책 강연’에 참여할 예정이고 박람회 현장 참여자 및 별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교육감상 및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공모를 통해 모집한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는 10월 16일에 약 300명의 교육가족, 대전시민들이 참여하는 ‘제2차 대전미래교육포럼’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책수요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탁토론, 정책마켓 등을 통해 창의적인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를 선정·개발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대전교육정책이 발굴되도록 교육가족 및 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정책 아이디어 공모 및 포럼 등을 통해 개발한 정책은 2020년 교육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해 열린 교육정책 개발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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