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고기 소비붐 주력
닭·오리고기 소비붐 주력
공주시 전 직원 구내식당서 ‘닭고기 시식행사’ 가져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8.06.04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란 나눠주기 행사 등 우리 축산물 안전성 집중 홍보

공주시가 닭고기 등 지역내 축산물의 안전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준원 공주시장, 이동섭 시의회 의장, 윤구병 부의장, 시의원 및 전 직원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시식행사를 가졌다.
시는 4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연기축협 신관동 매장앞에서 한우고기, 계란 소비촉진 가두 캠페인을 전개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시식과 함께 계란 5000개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집중 홍보에 나섰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로 닭고기, 계란 등의 소비급감, 가격하락, 판로애로 등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범도민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축산물소비촉진운동 확산에 동참해 가금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자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닭과 오리는 현장에서 살처분 매몰되어 일반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있다”며 “AI 75도 이상에서 5분간만 끊이면 사멸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에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막연한 기피현상이 축산농가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닭·오리고기 소비붐을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와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공주·연기축협과 공동으로 12시부터 점심시간을 이용 각 구내식당에서 기관·단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시식행사를 갖고, ‘닭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라는 주제로 소비촉진운동 및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