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지역 운영기관 3년 연속 선정
한남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지역 운영기관 3년 연속 선정
대전·세종지역 초·중등·특수 300학교 200여명 예술강사 배치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9.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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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사업인 ‘2020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공모에서 3년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에 이어 올해는 세종특별자치시까지 공동으로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한남대는 다년간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역량과 경험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관리를 해 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한남대는 지난 2017년 10월 예술문화교육사업단(단장 변상형)을 출범, 문화예술교육을 필요로 하는 대전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120여 명의 예술강사를 배치하고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워크숍, 학술 심포지엄, 네트워킹, 기획사업 등을 운영해왔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강사들에게 폭넓은 사업지원과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새로 운영을 맡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100여개 초·중·고·특수·대안학교에 100여명의 예술강사를 지원하고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문화 예술교육 인재양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운영해 운영학교 예술강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0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 및 지역문화예술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 누구나 공교육 과정에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20 예술강사를 지원받게 될 운영학교는 오는 10월 3주부터 11월까지 신청해야 하고 학교에 배치될 예술강사는 10월부터 11월까지 신청 받아 12월에 최종 선발한다.

2020년 12월까지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8개 분야에 문화예술교육을 기반으로 학교현장에서 기본교과, 선택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돌봄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송희석 산학협력단장은 “학교현장에 문화예술교육 확산과 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과 병행이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남대학교 예술문화교육사업단 (042-629-7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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