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충남 공공기관과 공공기록물 관리 노하우 공유
서부발전, 충남 공공기관과 공공기록물 관리 노하우 공유
하반기 충남기록관리협의회 개최, 국가기록원 등 참여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0.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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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0월 1일(화)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국가기록원을 비롯하여 태안군청, 한국중부발전(주), 충남개발공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충남 관내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충남기록관리협의회는 서부발전이 지난해 충남 관내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국공립대학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상호간의 기록관리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과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발족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발전의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기반 수요자중심 커스터마이징 운영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각 공공기관별 기록관리시스템 운영 현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의 공공기록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자기록 생산의 관리 방안과 비전자기록물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공기록물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출하고 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서부발전이 올해 공공기관 최초로 기획한 기록물 콘테스트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록관 내 서고 및 열람실과 직원 복리증진을 위해 올해 신설한 북라운지 등을 견학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국가기록원 연구관은 “과거 기록관리의 정책방향이 중앙정부기관 중심의 집중관리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지방자치형 기록관리로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부발전의 우수한 기록관리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록관리체계 고도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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