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계룡,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일제조사 나서
안전도시 계룡,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일제조사 나서
겨울철 대설·한파대비 적설 취약지구 등 현장점검으로 주민 피해 예방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0.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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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지역 일제 조사 및 점검에 나섰다.

시는 사전대비‧대책을 마련해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계 공무원을 분야별 3개 조사반으로 편성하고 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지역은 적설에 취약한 노후주택, PEB 구조물, 도로 사면 눈사태 예상지, 적설 취약구간 및 제설 구역, 고립 예상 지역 등으로 조사반은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한 제설 장비 관리 실태 점검과 보유 장비 현황, 재난 발생 시 상황관리, 대응 체계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완·보수가 필요한 시설 등은 관리 주체에게 즉각 개선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점검 결과를 토대로 10월 중 겨울철 재난 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제설 장비, 자재 등을 확보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점검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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