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국가 공군참모총장·공군 대표 한자리
10개 국가 공군참모총장·공군 대표 한자리
16일까지 공군참모총장 회의… 군사교류 강화상호 협력 증진 방안 논의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0.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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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한민국 공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서울 ADEX 2019 행사장에서 ‘2019 공군참모총장 회의’를 개최한다.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공군참모총장 회의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미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페루 등 10개 국가 공군참모총장 또는 공군 대표와 1대 1 대담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원 총장은 각 국가별로 사안을 고려해 각국 공군참모총장들과 군사교류 강화 및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국산항공기의 우수성과 선진화된 한국공군 비행교육 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원 총장은 16일 서울 ADEX 행사장 공군샬레에서 찰스 브라운(Charles Q. Brown Jr.) 美 태평양공군사령관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원 총장은 찰스 브라운 美 사령관과 한반도 안보상황을 공유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Alaska)’ 등 연합훈련의 발전방향과 조종사 교류협력 추진, 우주 및 사이버방호 분야 협력 강화 등 한미 공군의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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