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화재로 인한 각종 피해들에 대한 대처가 대부분 소화기 사용 대응에 따라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현장 실현이 확인됐다.

이 결과는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14일 오전 8시 32분경 공주시 유구읍 명곡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와 관련해 당시 주택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압되면서 이 결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했던 큰 피해가 상당수 줄여나가는 현장 성과로 이어진 결과에서다.

이날 화목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고 있던 터라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빚었으나 소유자 김모씨가 당시 주택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용이하게 이용, 침착한 대처가 진행되면서 초기 진화에 큰 힘을 얻어낸 결과이다.

따라서, 공주소방서는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이를 홍보에 전격 나서 각 가정마다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발휘될 수 있도록 전격 캠페인을 펼친다는 각오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