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 운영
계룡시,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 운영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행복의 지점을 찾기’ 강연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0.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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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9년 명사 초청 시민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행복의 지점 찾기’라는 주제로 우리가 원하는 행복한 삶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무엇을 통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등 행복의 출발점을 다양한 사례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인지심리학은 인간의 뇌에 의해 이뤄지는 지각, 기억, 언어 등 생각의 원리를 관찰하고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고찰을 토대로 한 대중적인 강의로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원) 심리학과 학·석사 및 미국 텍사스 오스틴캠퍼스 대학원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S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tvN ‘행동과학연구소’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지혜의 심리학’ ‘초전 설득’ 등이 있다. 

강연은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1인 최대 2매에 한해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042-840-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 및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명사 초청 시민 아카데미는 지난 5월 조승연 작가의 강연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10월 22일 김경일 교수에 이어 오는 11월 20일 서재걸 박사의 ‘건강도 재능이다’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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