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제2회 서산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황리 마쳐
서산소방서, 제2회 서산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황리 마쳐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10.18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일 제2회 서산 시민 심페소생술 경연대회 마무리 했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제2회 서산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계각층 500여 명의 서산 시민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주최하고 서산소방행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총 8개 팀이 각기 다른 심정지 발생상황을 짧은 연극형태로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결과, 대산지방행양수산청의 대산포트세이버팀(청원경찰 송치영, 김민성, 권수진)이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은 승객을 살리는 내용의 심정지 발생상황을 재연해 최우수상을 차지, 서산 시장 상장 수상과 함께 2020년 충남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심정지 환자 발생장소 80%가 가정과 공공기관에서 생기는 만큼 우리 주변 누구든지 겪을 수 상황”이라며 “단순한 경연대회에서 머무르지 않고 서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그 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