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2018년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2018년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18개팀 사업화자금 지원… 가시적 성과 창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0.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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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차년도 사업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초기창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유망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한 선도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를 집중 지원해 우수 창업기업으로 보육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해 3월 창업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치열한 경쟁 속 평가 절차를 통해 초기 창업 12개 기업과 스카우터형 5개 기업, 전년도 우수성과 1개 기업으로 최종 18개 팀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발전을 넘어 고용 창출·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며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CEO 릴레이 특강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1차에는 ㈜쎄트렉아이(의장 박성동)와 2차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 선배 기업 대표의 창업 노하우 및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강과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높였다.

㈜시큐웍스(대표 이주철)는 멀티 톤 음향 주파수 스캔 방식의 보안 센서 개발을 과제로 시제품 제작 완료 및 사업화를 이뤘으며 KT(회장 황창규)는 ㈜시큐웍스의 기술을 활용해 ‘기가아이즈 액티브 사운드 센싱’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기회로 대기업과의 협력·상생의 기회를 구축했으며, 기술 상용화로 화재 및 보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

㈜화력대전(대표 옥임식)은 초고속 데이터 통신망 기반으로 사용하는 ‘대용량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 시제품 제작을 완료해 5G 무선 데이터망 기술과 접목해 대용량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저장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선도기업인 ㈜팀넷코리아를 포함한 KT-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영상 콘텐츠 산업 분야 첨단 신기술 서비스 모델 발굴 및 보급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예비창업자로 과제를 지원한 김병욱 대표는 지원사업을 통해 주식회사 씨와이썬쉐이드를 창업하고 시제품 완료, 지재권 3건 출원, 투자유치 2건, 고용 창출 및 벤처기업 인증 등 모범적인 성과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과제를 마무리했다.

협회 관계자는 “창업자들이 우수 선도기업과의 멘토링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할 기회로 선도기업과 연계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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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19-10-18 15:32:28
자유 대한민국 수호,평화 대집회.10월19일 토요일 13시,광화문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