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업기술센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0.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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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가 관내 소 4만9천두를 시작으로 돼지 13만 5천두, 염소 4천두 등에 대한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가 관내 소 4만9천두를 시작으로 돼지 13만 5천두, 염소 4천두 등에 대한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 축산과가 지역 소.돼지.염소 등을 대상해 가축예방에 접종하는 모습.
농업기술센터 축산과가 지역 소.돼지.염소 등을 대상해 가축예방에 접종하는 모습.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과장 이창원)는 지난달부터  20일까지 한달간 관내 소와 염소, 돼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기간을 통해 접종에 나섰다.

이번 접종은 소 4만9천두를 시작으로 돼지 13만 5천두, 염소 4천두 등에 대해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출하 2주내 개최를 제외한 18만 8429두에 대해 접종을 마쳤다.

특히 염소와 50두 미만의 소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관내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 접종을 이미 실시하고, 그 외 소 전업농과 양돈농가들은 자가 접종을 진행에 들어갔다.

소 50두, 돼지 1천두 이상의 전업농에게는 백신비용의 50%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축산과는 접종이 완료되면 일정 농가별로 백신항체 형성 여부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또한 접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확인과 함께 이중 부실한 농가에 대해서는 원인을 규명하고 보강접종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창원 축산과장은 “관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과 방역의식 개선으로 올해도 구제역 청정지역이 유지될 수 있길 바란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방역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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