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글로벌 친구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진로체험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글로벌 친구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진로체험
연무고 영어동아리 학생 25명,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13명 참여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9.10.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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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김두연)가 지난 26일 연무고등학교 영어동아리 학생 25명과 건양대 국제교류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 13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20여년간 한복점을 운영해온 한복디자이너로부터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에 대해 배우며 한복패치공예를 체험하는 한편 직접 농장에 가서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한 콩으로 전통두부를 만들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교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어울려 진행됨으로써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및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는 “한국 고교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으나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가까워지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해지는 등 프로그램 의도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논산계룡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건양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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