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보령김축제'를 되돌아보며
[기자수첩] '보령김축제'를 되돌아보며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9.11.0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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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주재 임영한 기자
보령주재 임영한 기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보령김축제'가 열렸다.

3일간의 김축제로 연계된 대천해수욕장 일원은 10여만 명의 관광객들로 넘치는 특수를 누렸다. 첫째날의 보령김 경매쇼를 시작으로 지역프린지 공연과 만세보령 품바 페스티벌, 둘째 날의 아빠와 예쁜 김밥 만들기, 전국주부 끼 자랑 경연대회, 보령 최장 김밥 만들기, 셋째 날의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요리 시연, 청소년들의 동아리 페스티벌 축제와 연계된 가수들의 공연 등 벌써 5회째를 맞이한 김축제는 한마디로 '편안하고, 즐겁고, 가족·연인·친구끼리' 행복한 나들이가 되었을 만한 축제였던 것 같다.

3일간의 김축제를 동행하며 김축제를 준비하느라 애쓴 흔적들이 곳곳에서 나타났고, 그 흔적들은 고스란히 축제를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돌아가는 느낌이 전달되었다. 화려함보다는 능숙함과 세련됨을, 또한 편안함을 주었던 축제로 기억되리라 여겨진다.

3일동안 김축제를 찾아준 관광객들과 방문객들에게 웃음과 편안함 그리고 즐거움을 나누어준 축제 관계자들에게 애썼다는 격려의 박수와 여섯번째 '보령김축제' 의 기다림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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