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는 나로부터’ 계룡시,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
‘복지는 나로부터’ 계룡시,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
소통·공감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스트레스 해소·역량 강화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1.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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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가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힐링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리고 있으며 지역복지 현장에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과 감정노동으로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관내 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24명이 참여해 지역 명소를 돌아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되짚어 보며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는 나로부터 시작되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은 ▲종사자의 정서 회복 및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 ▲조직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전략 ▲복지 협업·협력 등에 관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질적 복지와 종사자의 역할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으로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체계를 단단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는 “다른 기관의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으로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업무 역량도 향상된 거 같다”며 “워크숍을 통해 얻은 많은 정보와 에너지는 지역의 복지대상자들과 나눌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복지역량도 향상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는 복지 네트워크 강화 및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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