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이상무'
대덕구,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이상무'
도축장 소독전담공무원 배치, 24시간 특별방역 등 총력 대응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11.12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국내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있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가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있다.

대덕구는 지난 9월부터 오정동 한 도축장을 24시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현재 대덕구 관내에는 지역 유일의 도축장 있고 대규모 사료공장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곳 도축장에는 경기 남부권, 충청권, 전북지역에서 사육하는 돼지가 유입되고 있는 관계로 교차전파 유려가 큰 곳이다.

이에 지난 10월 9일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발생농장이 없는 상황이지만 구는 도축장 소독전담공무원 배치, 24시간 거점소독소 운영, 축산농가 예찰강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철저한 집중방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없이 한 달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도축단계에서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한 축산물만을 유통하도록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