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수학능력시험 후 대비 상담주간을 마련해 정림사지 일대에서 ‘수능 청소년을 만나러 가즈아~!!’ 1388 포차를 운영했다.
이날 1388포차에서는 먹거리 제공을 비롯해 수험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티켓 및 간식제공과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불안감과 좌절감 해소를 위한 길거리 상담이 실시됐다.
수학능력시험이라는 수험생에게 중요한 날인만큼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수능은 대학 입시를 결정하는 관문이자 그 결과가 청소년들의 평생을 좌우할 수 도 있다는 마음을 가진다. 수능으로 인해 커다란 압박감에 짓눌리고 좌절감 패배감을 경험하기도 하며 수능 해방감에 유해환경 업소 출입 등 비행의 유혹에 흔들리기도 한다.
이에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여 관내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해 부여군, 부여경찰서, 부여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탈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정희 센터장은 “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이 이후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라고, 이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건강한 마음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거나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836-1898)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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