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네이버스, 논산시민 100명 대상 ‘일일찻집’ 캠페인 진행
굿 네이버스, 논산시민 100명 대상 ‘일일찻집’ 캠페인 진행
충남남부지부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도담'이 진행
소담도담 일일찻집 수익금 일부 학대피해아동에 기부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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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조자영)과 직원 및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건양대학교 굿도담 회장(정구희) 외 2명의 후원금 전달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조자영)과 직원 및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건양대학교 굿도담 회장(정구희) 외 2명의 후원금 전달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도담’이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19일)을 앞두고 11일 논산시 내동 소재 ‘카페 매일매일’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소담도담 일일찻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일일찻집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수익금의 일부가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사용되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학대의 정의와 학대유형 및 아동학대 신고 절차 등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알지 못했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나아가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굿도담’봉사동아리는 카페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예방 OX퀴즈와 십자말풀이, Good Action(꿈찌)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만들어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향상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약 100명의 논산시민과 30명의 대학생자원봉사활동이 참여했으며 수익의 일부인 16만 원이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부됐다.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조자영씨는 “일일찻집에 참여한 논산시민과 대학생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담아 이번 일일찻집으로 모금 된 소중한 성금은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심리치료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해 설치되었으며, 아동복지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6개시·군(논산시, 계룡시, 공주시, 서천군, 금산군, 부여군)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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