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2~23일 유성호텔서 ‘2019 발명교육 컨퍼런스’
특허청, 22~23일 유성호텔서 ‘2019 발명교육 컨퍼런스’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1.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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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특허청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신 발명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자 22일부터 23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9 발명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발명 교육 관계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황철주 대표(㈜주성엔지니어링)의 기조 강연(발명을 통한 차세대 혁신가로 성장하기)을 시작으로 발명 교육 우수 사례 강연, 발명 교육 관계자 분과협의회 및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분과별 회의 중 하나로 개최하는 ‘발명 교육 정책협의회’에서는 교육 취약계층(도서벽지·낙도, 지역아동센터 등)에게도 발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운영’에 대한 시·도 교육청 장학관(사)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더불어 ‘2019 발명교육대상’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한 배은식 교사(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트리즈(TRIZ)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2019 전국교원발명연구대회’ 1등급 수상자 김루리 교사(인천예송유치원)의 ‘놀이와 발명이 함께 하는 메이커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유아 창의성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마련돼 발명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한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 교육의 중요성을 논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특허청은 발명 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명 교육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지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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