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의 취지는 최근 외국인 결혼가정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적 차이 및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정보 부족 등으로 가족 갈등 및 가족해체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결연을 통해 친정어머니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온양4동은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위해 멀리 이국땅으로 시집와 어려움을 겪고 사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결연을 통해 심리적 안정 도모 및 지속적인 상담사 역할을 수행 향수병을 달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결연을 맺게 됐다.
결연을 맺은 김윤자(여성지도자)씨는 “상담과 더불어 한글, 요리, 종이접기, 공예 등도 가르칠 예정이며 앞으로 친정어머니 역할과 언어도 잘 통하지 않은 이들을 잘 가르칠지 걱정이 앞서며 힘을 내 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4동에 거주하는 이민여성은 중국인 5명, 베트남인 2명, 일본인 2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모두에게 결연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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