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을기업 지원기관 모집 공고
세종시가 다음달 6일까지 지역 마을기업의 발굴·육성을 총괄 지원하는 ‘2020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모집한다.
지원기관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신규 모델 발굴·확산 ▲마을기업 선정 지원 ▲마을기업 운영·성장 지원 ▲마을기업 홍보·판로 지원 ▲마을기업 네트워크 지원 등 마을기업을 총괄 지원한다.
지원기관 신청 자격은 회계·노무·법무 등 분야별 경영지원역량이 있고 마을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상담인력을 갖춘 법인·비영리단체다.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단이나 공공기관의 성격을 가진 단체·법인·연구원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제안서 등 관계서류를 갖춰 정해진 기한 내 시청 참여공동체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관은 심사위원회의 제안서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 우선협상 대상자 순으로 최종 협약을 통해 결정된다.
이번 마을기업 지원기관 선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참여공동체과(044-300-5033)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 재능기부로 불법촬영예방 교육영상 제작
세종시가 27일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불법촬영예방교육 영상 ‘앤듀(And you)’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불법촬영예방 교육 영상은 시와 종촌종합복지센터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세종경찰서, 세종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성남고등학교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 영상은 성남고 영화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것으로,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불법촬영의 위험성과 예방법 등을 담고 있으며 내년부터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활용해 정부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추진되는 불법촬영 인식개선 교육에 활용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불법촬영에 관한 피해자 상담, 삭제·수사·소송지원 및 사후모니터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는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가 세종여고 인권동아리 ‘우먼라이트’ 학생들과 가정·성폭력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경관디자인 공감단 1차 워크숍…시민 의견 수렴
세종시가 도시 경관 및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시민 공감대 확산 및 아이디어 반영을 위해 구성한 ‘경관디자인 공감단’이 첫 번째 대(對)시민 활동에 나섰다.
시는 27일 보람동북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경관디자인 공감단원과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공공디자인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 주제는 ▲경관 난립 위해요소 ▲안전디자인·보행가로 등으로, 공감단의 주제 발표 이후 시민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우리 주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기 어렵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안전하고 편리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어떤 디자인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