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성충동 약물치료 집행협의체 간담회
대전·충청권 성충동 약물치료 집행협의체 간담회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9.11.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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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최 걸)는 28일 이른바 ‘화학적 거세’로 알려진 성 충동 약물치료자의 효과적인 재범방지를 위한 ‘성 충동 약물치료 집행협의체 간담회’를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무부 보호관찰소 성 충동 약물치료 담당 보호관찰관, 국립법무병원 정신과 전문의, 대검찰청 심리생리분석관 등 총 7개 기관 전문가 19명이 참석해 성 충동 약물치료자들에 대한 치료과정 및 부작용 여부 등을 공유한 후 집행과정에서 나타난 성과 및 문제점,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범을 억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논산보호관찰소 최 걸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성 충동 약물치료 제도의 성과 분석 및 효과적인 개선방안 등을 검토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성폭력 범죄자의 재범 예방대책 등을 강구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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