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금암동, 문화강좌 작품발표·전시회
계룡시 금암동, 문화강좌 작품발표·전시회
20개 프로그램 수강생 건강댄스 등 11개 공연·서양화 등 9개 작품 전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2.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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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 금암동 ‘문화강좌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가 지난 4일 금암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다.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전시와 공연을 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총 20개 문화강좌 중 3층 작품발표회장에서는 서양화, 한글서예, 사진, 퀼트, 프랑스자수, 꽃누르미,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전시가 있었으며, 특히 지난 1년간 작품을 손수 강의하신 강사님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 건강 댄스, 경기민요, 고전무용, 기타연주, 노래 교실, 스포츠댄스, 시 낭송, 오카리나, 태극권,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정애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온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열 부시장은 “오늘의 행사는 그동안 시간을 내어 일상의 작은 일들을 찾아 수강해 온 600여 수강생 여러분과 강사님들의 노력 결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에서 열매를 맺었으며, 내년에는 더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암동 주민 모두가 활기 넘치는 문화강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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