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학부모협의회는 6일(금) 오후 2시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2년간 학부모협의회가 주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기증한 의류와 도서, 생필품 등 약 1천여 점을 기증 받아 운영한 ‘엄마랑 친구랑 프리마켓’수익금으로 11교 21명의 학생들에게 선물을 준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전달식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각 학교 학부모회장은 협의회에서 받은 선물을 대상 학생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해줄 예정이다.
김혜성 서천군학부모협의회장은 “프리마켓에 동참해 준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프리마켓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하고 큰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서천학부모지원센터> 1:1 창, 또는 ☎ 950-6014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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