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8일 허태정 대전시장 등 내빈 1000여명 참석
  • 이승주 기자
  • 승인 2019.12.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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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가 40여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8일 오후 4시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가 40여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8일 오후 4시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사진은 강판중 갈마교회 담임목사.

[충남일보=이승주 기자] 뜨거운 기도가 있는 교회, 성령 충만함으로 영감과 말씀이 살아 있는 교회로 소문난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가 40여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8일 오후 4시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6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갈마교회는 지난 1978년 성전건축이후 강판중 목사가 2012년 제7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교회가 부흥 성장하면서 세 번째 성전을 건축했다. 

갈마교회는 새 성전을 마련하면서 지역주민을 초청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사회봉사활동과 사랑의 쌀 기부운동 등 많은 사회사업을 실시하며 교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서북지방소속 갈마교회는 대지 1,340㎡(405.5평)에 연면적 2,488,02㎡(752.63평) 지상 5층 건물로 약 800석 규모의 중대형교회로 신축했으며 지난해 1월 설계에 들어가 8월 정원건설산업이 시공해 올해 10월 준공을 마쳤다.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교육감,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권혁대 목원대총장 등 정계인사와 이종현 감독, 임제택 감독, 이기복 감독, 안승철 감독, 최승호 감독, 김철한 감독(경기연회) 등 교계인사 및 내빈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강판중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입당감사예배는 이성호 목사(대전제일교회)의 기도와 갈마교회 찬양대 특송 후 말씀선포에서 열왕기상 8장과 역대하 7장 본문으로 임제택 감독은 ‘하나님의 영광’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가 40여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8일 오후 4시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설교하는 임제택 감독.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가 40여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8일 오후 4시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강판중 목사에게 공로패 전달하는 임제택 감독(우측).

새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임재택 감독은 설교를 통해 “이 땅의 건축물중 인간이 건축할 수 있는 최고의 영광스러운 존귀한 건축은 지존하신 하나님 아버지 집인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라며 “다윗도 누리지 못한 성전건축의 영광을 누리는 갈마교회 성도여러분 모두를 격려하며 축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전은 여호와의 이름이 있는 곳으로 하나님은 성전건축을 기뻐하신다”며 “이곳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아버지 집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복을 주신다”고 설교했다.

이어 열린 입당식에서 건축위원장 임원순 장로의 경과보고와 임제택 감독의 입당선언 및 입당기도 후 임 감독은 강판중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강판중 목사는 설계사 (주)정주건축연구소와 시공사 (주)정원건설산업, 감리 신원건축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건축위원장 임원순 장로는 경과보고에서 “갈마교회가 세 번째로 성전을 건축하면서 사역자들과 전교인들이 눈물어린 간구로 40여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했다”며 “하나님의 영광과 남부연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쓰임 받는 갈마교회가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격려사로 이기복 감독이, 축사로 안승철 감독과 김철한 감독이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유영완 감독(충청연회)과 김학중 감독(경기연회)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교육감,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권혁대 목원대총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기위해 뜻을 모으고 기도하며 준비한 성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갈마교회가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이웃들에게 위로와 구원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판중 목사는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신학과(81학번)와 한남대학교 한제신학대학원(목회상담학) 졸업, 건신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상담심리학)을 거쳐 남부연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사장과 남부연회 비전교회 살리기 위원장, 말레이시아 케다선교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전갈마교회는 대전 서구 신갈마로207(갈마동)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신앙상담은 042-522-5014로 하면된다.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가 40여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8일 오후 4시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건축위원장 임원 장로가 경과보고하고 있다.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기도하는 이성호 목사(대전제일교회).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감사패증정하는 강판중 목사(우측).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감사패증정하는 강판중 목사(우측).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가 40여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8일 오후 4시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특송.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가 40여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8일 오후 4시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 격려사 전하는 이기복 감독.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축사하는 안승철 감독.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축사하는 김철한 감독.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축사하는 축사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축사하는 설동호 교육감.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축사하는 박범계 국회의원.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축사하는 장종태 서구청장.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에서 축사하는 권혁대 목원대총장.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가 40여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8일 오후 4시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갈마교회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모습.
갈마교회 전경
갈마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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