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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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재생에너지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19.12.1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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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산업화와 소득증대로 소비가 다양화되고 특히 전력대량소비, 자동차운행 증가로 석유 등 화석연료소비가 크게 확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졌다.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 당시만 해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180피피엠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점차 증가 20세기 말 경에는 400피피엠을 오르내리다 21세기 초 201 5년에는 임계점인 430피피엠에 육박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50년쯤엔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500피피엠을 뛰어 넘고 기온 또한 크게 올라 지구가 불덩이가 돼 식물이 살지 못하며 초식동물은 물론 육식동물까지도 멸종 위기를. 

그렇게 되면 지구에 원생생물이 아닌 모든 생물은 멸종위기를 맞이하게 될 거라 한다. 그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절제해야한다.

우선 이산화탄소 배출 주범인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량 사용하는 화력발전시설을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수력발전 원자력발전 조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로의 전환이 선행돼야 한다. 

재생에너지발전 중에 그간 가장 많이 이용된 것이 수력발전이다. 수력발전은 세계인류가 사용하는 전력의 16%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력발전을 위해서는 댐이 필요하고 수자원이 풍부해야 한다. 여기서 문제는 댐을 막는데 농지 또는 야생생물서식지 등이 많이 잠식되고 강이나 하천의 흐름이 바뀌고 다뉴브 강과 같이 강이 여러 나라에 걸쳐 흐르는 경우 분쟁이 발생하는 등의 단점이 있다. 

풍력발전을 위해서는 바람이 센 고위도 지방이어야 한다. 덴마크나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섬 같은 지리적 조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풍력발전의 장점으로는 물이나 연료를 소비하지 않으며 설치비 또한 저렴하다. 생산원가 면에서도 아주 저렴하다. 단점이다 면 조류 등이 터빈에 부딪쳐 죽고 미관상 보기 싫으며 소음공해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하지만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 이외에도 태양광에너지 발전이다. 태양광발전은 그 어떤 에너지원 보다 깨끗하고 에너지원이 무한정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구에 한 시간 동안 내리쬐는 햇볕이 세계 전 인류가 1년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이다.

석유 석탄 천연가스 우라늄 풍력 수력 광합성으로 얻어지는 에너지를 모두 합해도 태양광을 당하지 못할 정도로 많다. 문제는 태양광발전을 위해서는 자연을 많이 훼손해야 한다.   

태양광발전은 자연훼손을 제외하고는 온실가스 등 그 어떤 오염물질도 발생하지 않은 최적

의 에너지원이다.

그런 저런 여러 가지 점으로 보아 태양광재생에너지발전을 보다 더 널리 활용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 무엇 보다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개발확대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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