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년도 지역사회보장 실행계획 확정
계룡시, 내년도 지역사회보장 실행계획 확정
모두가 따뜻한 감동복지·행복도시 계룡 위한 구체적 실행안 도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12.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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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대표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역사회보장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 사업 결과 보고 ▲2020년 예산편성 ▲민간위원장 감사패 수여에 따른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협의체는 이날 결과 보고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다 함께 찬찬찬, 사회복지사 워크숍, 팥 거리 축제 시민참여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모두가 따뜻한 감동복지, 행복 도시 계룡’을 목표로 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의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 변화 및 정책 환경의 흐름 등을 반영한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 실행계획은 ▲복지안전망 강화 ▲돌봄서비스 강화 ▲자립 기반지원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의 4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3개 중점사업과 33개 세부사업으로 실행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실행계획에는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에 따른 부정수급 방지와 사각지대 해소방안, 인적 안전망 구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복지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임정숙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을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 확충해 시 특색에 맞는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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