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건축사회·충남도시건축연구원, '21세기 충남 도시건축의 미래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충남건축사회·충남도시건축연구원, '21세기 충남 도시건축의 미래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18일 '충남역사문화자원의 건축적 활용을 위한 방향 모색' 주제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9.12.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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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건축연구원(남서울대학교·원장 한동욱)과 충남건축사회(김양희건축사사무소·회장 김양희)는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230분 천안 CA웨딩컨벤션에서 충남역사문화자원의 건축적 활용을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21C 충남 도시건축의 미래를 위한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는 지역역사문화자원에 대한 포괄보전 활용을 근간으로 한 보전패러다임의 전환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충남도시건축연구원(이하 충남도시건축연구원)은 선도적으로 충남의 도시건축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1세기 충남의 도시건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해왔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역사문화자원의 건축적 활용을 위한 방향 모색이라는 연속 주제로 충남 역사문화자원의 건축적 활용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

1부는 전통건조물은 문화재인가 미래자산인가:외암 민속마을을 중심으로(이왕기 목원대학교 명예교수), 서울시 역사문화자원의 보전활용을 위한 정책내용과 시서점:서울미래유산을 중심으로(민현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3D 스캐너를 이용한 근대건축물 보전사업진행 사례(엄병호, ()씨비티솔루션즈 대표), 충남지역 건축물 활용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이건원, 호서대학교 교수) 등의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된다.

또한, 2부는 공주 구()도심 문화사랑방(윤석주, 건축사사무소 라온 대표) 주자의 백록동서원을 이상향으로 한 충청유교문화원(김용미, 금성건축 대표), 고대건물복원과 활용: 신라 경주 월정교를 중심으로(장명학, 미래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의 개별 작품사례가 소개된다.

토론에는 오형석 공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민경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건축문화자산센터 센터장, 임준홍 충남연구원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충남도시건축연구원은 매년 충남지역 건축도시 현안을 대상으로 지역대학연합설계(RUCAS), 심포지엄, 국제포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동욱 원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충남의 지역 정체성의 확립이 매우 필요하며, 역사문화자원의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활용 방안의 모색은 이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지역 역사문화자산의 건축적 활용에 대해 관계 기관, 전문가, 학계 그리고 시민이 모여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귀중한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시건축연구원(archi-glomad@naver.com)로 문의하거나 충남도시건축연구원포털사이트(www.cri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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