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
서산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
겨울철 지역아동 난방비·성탄선물 1050만원 지원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12.19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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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왼쪽 두 번째 박석란 충남지역본부장, 네 번째 박경식 서산후원회장)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회장 ㈜썬라이즈 대표 박경식)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서산시 아동들에게 난방비 및 성탄선물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석란 충남지역본부장, 박경식 서산후원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50만원을 쾌척했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서산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7명의 아동가정에 30~50만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비를 전달하고, 10만원 상당의 성탄절 선물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1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겨울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난방비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는 집중모금캠페인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서산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이 관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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