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홍성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홍성 명동상인회 등과 함께 캐럴이 흐르는 ‘2019 크리스마스마켓, 가치삽시다’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홍성 명동상점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가치를 사고 소상공인이 같이 잘사는 나라 ‘가치삽시다’의 문화 확산과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높여 모두가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에는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공연과 포토존도 마련했다.
공연은 잔잔한 분위기의 버스킹부터 팝페라, 댄스동아리 공연, 상인통기타 공연 등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4일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마켓, 가치삽시다’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 애장품 경매,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 방문객들에게 방탄소년단, 마마무, 송가인 등이 출연하는 '2019 KBS 가요대축제' 방청권, 공기청정기, 각종 생활가전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상인회와 주요기관에서 제공한 애장품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고 기부옥션과 머크-컵 판매행사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홍성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특별판매부스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의 먹거리,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소상공인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명동상점가에서 물건을 제로페이로 구입하거나 팥죽을 구입하면 현장에서 ‘가치삽시다’ 머그컵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치삽시다’ 문화가 확산되고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