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 대상자 중 독거노인 및 영양 취약 대상자 26가구를 선정 겨울 방한용품과 균형 영양식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와 서천군 보건소 지역 돌봄 T/F팀이 연계해 추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팀장, 서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 간호사, 영양사 등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은 기초검진 및 한파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등을 교육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겨울철 추위를 막아줄 목도리와 장갑, 낙상방지를 위한 보온양말, 피부 보호를 위한 보습크림, 균형 영양식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 건강을 살폈다.
올해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영양 지원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27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보충식 2430건 ▲건강밥상 식이체험 4가구 8회 ▲질환별 영양관리 교육 149회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가정방문 조리실습 시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과정 위주의 메뉴를 선정해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서천군은 “지역사회와 앞으로 지속적인 연계·소통을 통해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으며 겨울철을 맞아 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고 따뜻하게 옷입기, 무리한 운동 삼가기,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을 실천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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