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오카리나 연합합주단(단장 김명숙)은 17일 건양대병원에서 힐링음악회를 열고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병원 힐링음악회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돌아가며 재능기부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청오카리나 연합합주단은 2015년 창단 이후 열심히 꾸준한 봉사연주와 교육재능기부 등 많은 사람들과 즐기며 즐거운 동행을 하고 있다. 이번 건양대병원 힐링 연주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2020년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명숙 단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나 가족들이 하루속히 깨끗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의 상처까지 완치되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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