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
“거짓 없는 정치, 부패척결 정치인 될 것”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12.23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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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신진영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23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4월 15일 총선을 목표로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신진영 예비후보는 크게 ‘거짓말 하지 않는 정치’ ‘대한민국과 천안 경제 회복’ ‘반칙과 특권 막는 국회의원’ ‘부패척결 정치인’을 보여주고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선언문 통해 “무너져 버린 대한민국 헌법가치를 바로 세우고, 천안시를 대한민국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내년 4.15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입을 뗐다. 

이어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유지하느냐, 체제가 무너지느냐 하는 갈림길에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문재인 정권 독재와 독선을 막는 것은 물론 여당 횡포를 막아내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올해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은 무너져 경제성장률이 2%도 달성하기 어려운 상태인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민생과 경제 중심이 될 천안이 성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내실 있는 성장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박찬주 예비역 대장이 당에 합류해 경쟁 상대가 됐지만 그동안 지역에서 당협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했고, 당원과도 지역민과도 현장에서 소통해 왔던 시간이 경쟁우위 요소”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내정된 박찬주 예비역 대장이 중앙당 결정으로 공천이 확정될 경우 경선과 상관없이 후보로 나서게 되고, 신진영 예비후보는 쓴 잔을 마시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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