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에 키조개 잡이가 한창이다. 크기가 20~30cm에 이르는 시커먼 키조개 껍데기 속에는 연한 요구르트 빛의 패주(키조개 관자)가 박혀 있다. 패주는 횟감으로도 좋지만 쇠고기 등심과 짝을 이뤄 불판구이로 먹으면 더욱 맛있다. 키조개란 이름은 조개 모양이 곡식의 검불을 까부르는 ‘키’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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