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한파대비 화재위험 경보 발령 특별대비 태세
서산소방서, 한파대비 화재위험 경보 발령 특별대비 태세
  • 송낙인 기자
  • 승인 2020.01.0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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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12월 31일 야간부터 1월 1일 오전사이 영하 20도를 밑도는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대비 화재위험경보 발령에 따른 특별대비 태세를 갖춘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 및 해맞이 명소 등 행사장에 다중 운집이 예상되어 각종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방순찰 강화하고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체계를 점검하는 등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대한 소방시설의 유지ㆍ관리를 위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스프링클러 등 동결 우려가 있는 소방시설이 설치된 배관 및 기계실 보온 ▲소화전함의 앵글밸브 보온 ▲옥외 비치된 소화기는 빗물로 인해 안전핀과 레버가 동결되지 않도록 조치 등이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한파는 정확한 예측이 곤란하여 피해 발생이 광범위하고 인명ㆍ재산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소방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다면 화재 예방과 피해 방지를 도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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