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강현 충남일보 대표이사 “가치 중심의 뉴스 지향, 사회적 책임 다할 터”
[신년사] 전강현 충남일보 대표이사 “가치 중심의 뉴스 지향, 사회적 책임 다할 터”
  • 이지수 기자
  • 승인 2020.01.01 0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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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을 의미하는 2020년 경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충남일보 애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여러분 모두에게 꿈과 희망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또한 각 지역에서 묵묵히 불철주야로 노력해주신 저희 충남일보 가족 모두에게 고마움과 함께 사랑을 전합니다.

저희 충남일보는 새해로 이제 창간 28주년을 맞아 정도를 지키는 신뢰받는 신문,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지역의 책임 있는 중견 언론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희 가족들은 끊임없는 노력과 단합으로 종합 미디어 그룹을 추진해왔고 새해에는 그 꿈이 이뤄질 것을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은 이제 뉴스도 새로운 트렌드를 요구하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종이신문 없는 미디어 시대가 일반화 됐고 뉴스 정보의 가치도 그만큼 대중화된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런 시기에도 불구하고 종이신문의 독특한 특징과 그 가치의 새로운 변화로 더 빠른 뉴스와 정확한 정보 전달로 소외된 지역민에 희망과 용기를 지면에 담아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 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저희 충남일보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발맞추고 빠르게 대처하면서 공공매체로서 독자와 함께 독자를 위한 독자의 신문으로서 국민의 알권리와 정치적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 등 더 많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한해도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입니다.

500만 충청인을 대변하는 종합일간지로서 전국을 아우르고 급변하는 세계 질서에도 발 빠르게 대비할 것입니다. 나아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런 가치 중심의 뉴스를 지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저희 임직원 일동은 지역민의 작은 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가치 중심의 뉴스를 지향하는 책임 있는 언론으로 매진하겠습니다. 각계의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거듭 저희 충남일보를 아껴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새해를 맞아 꿈 있는 미래, 더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 가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새 희망의 경자년을 맞아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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