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 교통사고 사망자 '뚝'
공주경찰서, 교통사고 사망자 '뚝'
지난해 15명 기록, 10년간 대비 37% 줄어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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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 청사.
공주경찰서 청사.

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가 지난 한해 역대 경찰서 창설 이후 교통사고 사고율에 대한 앞전 10년 결과를 분석한 결과, 크게 감소하는 높은 성적을 얻어낸 것으로 밝혀져 전국 최고치의 경찰서로 남긴다.

분석에 따르면, 2019년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15명으로 이는 앞전 10년간 평균 23.8명 대비에 37%가 감소하는 성적을 보인다. 이는 역대 최저치의 목표 달성에 오른 셈이다.

이 결과는 공주서가 올해 국정과제 국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대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나선 결과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더욱 큰 의미 심장하다. 

그동안 공주서는 공주시청을 비롯해 관내 10개 유관기관과 지역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한바 있다. 그 결과로 각종 교통안전에 관한 주요 업무가 한층 향상되는 등 많은 사고율을 현저하게 감소해왔다. 여기에는 논의와 협의가 고루 뒤따라 갖춘 교통사고예방 대응방안도 설정되면서 그 결과가 모든 사고 예방의 협업체계로 구축되면서 시민들의 사고예방에 대한 공유도 함께 이어졌다.

또한, 공주서는 교통환경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매월 설문조사를 갖춰 보다 평온한 교통사고 예방의 시민안전의식을 불러주고 이에 맞춰 교통사망사고 자료도 접목, 각종 데이터가 구축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이런 분석에 교통환경 실태 빅데이터 결과, 이륜차 ․ 음주운전 ․ 보행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평균 70%이상에서 50%로 감소하는 등 높은 성과도 얻어냈다.

특히, 이에 대한 대책들이 모아진 보행자 안전을 위해 15개소의 점멸신호를 신호 운용으로 변경됐으며 이어 보행자위주의 신호연동화로 차량을 서행 유도해 보행자 안전의 편의가 향상되기도 했다.

주.야에는 대대적으로 펼친 음주단속 및 고위험 차량인 화물차, 이륜차 불법행위들도 집중 단속이 이뤄지면서 곳곳에서 사고다발구역으로 남긴 지역들이 경찰의 거점 활동에 따라 운전자 및 시민들이 자체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솔선하는 등 큰 힘을 보탰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사고예방도 무엇보다 중요해 대대적인 안전스쿨존이 매주 캠페인으로 이어나가면서 그간 13회의 대대적인 캠페인이 시작되자 관내 28개 학교들이 안전한 등.하교길로 이어지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 이어 263개 노인정의 방문을 통해 총 58회에 걸쳐 7,287명의 노인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돼 그 결과 노인 사망사고가 현저하게 감소되는 등 높은 시민 호응이 불러줬다.

전창훈 서장은 "이번 성과는 각 부서별 직원들의 협력이 모아져 한 뜻을 갖춘 모은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호응 속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함께 현장 활동 중심으로 홍보․교육, 시설개선 등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운동에 100% 목표를 세워 시민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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