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SCF, 당진에 공장 준공
(주)SCF, 당진에 공장 준공
연 건평 1만1275㎡ 최첨단 시설 갖춰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3.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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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축사료 등 연15만톤 생산 전국 판매


[당진] 국내 최초 오리사료 개발에 성공 제품화해 국내 판매 1위인 (주)에스씨에프(대표이사 김정인)가 2004년 원주공장 가동에 이어 22일 오후4시30분 충남 당진군 순성면 중방리 당진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윤대섭 부군수, 최수재 의회 부의장, 박장화, 이은호 의원, 협력업체 관계자,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테이프 커팅 및 공장시찰을 가졌다.
윤대섭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지역을 이끌고 사료업계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각종 애로사항이 있을 시 적극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SCF는 당진공장은 대지면적 3만2101㎡에 연건축면적 1만1275㎡, 종업원 수 80명으로 공장 전 자동화 구현 등 최신설비를 갖춰 오리사료 등 특수사료를 1일 500톤, 연 15만톤을 생산해 전국에 판매하게 된다.
특히 국내최초로 오리사료 개발 제품화한 5종의 오리사료는 탁월한 증체성적 및 최고의 산란율로 오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시판 이래 국내 판매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 집중적인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생산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는 사슴사료, 토끼사료, 염소사료 등 특수사료 역시 생산 및 판매 분야에서 국내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999년에는 ISO 9002 인증획득에 이어 2000년 은탑산업훈장 수상 받은 기업으로 국내 축산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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