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1월 추천도서- 초등 1·2학년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1월 추천도서- 초등 1·2학년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승인 2020.01.02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학년

나비이불- 최나나 글/ 대성 그림/꿈터
예림이가 태어났을 때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나비 이불을 예림이는 무척 좋아한다. 예림이는 일곱 살이 되었지만 여전히 나비 이불을 만지며 잠이 든다. 이제는 예림이의 키가 커져 나비 이불을 덮으면 발이 반쯤 나와 있다. 걱정이 되어 엄마는 나비 이불을 숨겨두고 나비 이불을 찾지 못한 예림이는 하루하루 시무룩하게 지내던 예림이는 아빠와 함께 사온 나비무늬 새 이불을 덮고 그날 밤 편안하게 잠이 든다.

▲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몰리뱅 글그림/책읽는 곰

소피는 미술 시간에 가장 좋아하는 너도밤나무를 그린다. 자신이 느낀 그대로 나무를 파랗게 칠하고 나무가 돋보이게 하늘은 주황색으로 칠한다. 그러자 친구들은 소피 그림을 보고 킥킥대며 소곤거린다. 속상해 하는 소피를 보고 선생님은 소피와 친구들이 다름에 대해 인정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한다.

2학년

 용감한 아이린- 윌리엄스타이그 글·그림/비룡소

엄마가 병이 나 애써 만든 공작부인 드레스를 가져다 드릴 수 없게 되자 아이린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을 나선다. 하지만 눈보라가 매섭게 몰아쳐 상자를 놓치고 드레스가 바람에 날아가 버린다. 아이린은 추위 속에서도 엄마가 고생해 만든 드레스를 생각하며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을 전달하러 빈 상자를 들고 공작부인 집으로 가다가 드레스를 찾아 무사히 전달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온 힘을 다하는 용기를 배워볼 수 있다.

▲ 어린 식물박사- 진 마졸로 글/켄윌슨-맥스그림/봄나무
흑인 노예로 태어나 학교에 다닐 수 없었던 조지는 식물에 관심이 많은 소년이다. 12살이 되던 해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학교에 다니게 된 조지는 시간이 흘러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그리고 훗날 존경받는 과학자가 된 조지는 식물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조지를 기념하는 ‘조지 워싱턴 카버 기념 공원’이 만들어진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인물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