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사용 당부
금산소방서,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사용 당부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1.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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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에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 전기온풍기, 전기난로)으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는 화목보일러 1266건, 전기열선 1209건, 전기히터·장판 1525건으로 나타났다.

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법은 ▲전기매트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전기 사용금지 ▲장시간 미사용시 전원 플러그 뽑기 등이다.

또 난방용품 주위에 인화성 물질 등 불이 붙기 쉬운 물질은 방치하지 말고 주변을 항상 깨끗이 하도록 해야 하며 집집마다 화재 발생에 대비해 주택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권주태 금산소방서장은 “날이 추워지며 전기장판 등 겨울용품 사용 빈도수가 많아져 화재 위험도가 높아진다”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스스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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