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체육회 초대 민선회장에 박도희 씨 당선
부여군체육회 초대 민선회장에 박도희 씨 당선
다목적 종합복지관 설립 등 시스템 구축 총력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1.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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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 : 박도희 신임회장
박도희 회장

박도희(57세) 전 충남카누협회 회장이 초대 민선 부여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박도희 전 충남카누협회장은 15일 부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부여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111표 가운데 90표를 차지하며 20표를 획득한 한규황 후보를 70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이 확정됐다.

박 당선인은 주요경력으로 前 충청남도카누협회장, 前 부여군테니스협회장, 前 부여군체육회 이사 등을 맡았다.

박도희 초대 회장은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 엘리트 체육활성화 및 선수육성, 각 클럽 사무국 운영 실태에 따라 운영 지원 방안을 검토, 열악한 지역 체육에 대한 방안 모색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다목적  종합 복지관 설립 등 각 분야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을 내세우며 방과 후 스포츠클럽활성화 등 부여군 체육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첫 시행된 이날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체육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박도희 회장은 충남도 체육회 인준절차를 거쳐 16일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 부여군체육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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