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전개
충남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전개
긴급 신고시 가까운 경찰관서 간 공조·협업체계 강화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1.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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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기능의 역량을 집중한 종합치안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아 도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7일까지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종합치안활동 추진 기간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및 편의점 등 범죄 취약 요인을 정밀진단ㆍ점검하고 1인가구 밀집지역에 대해서도 치안수요ㆍ특성에 따른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대형 사건사고 등에 대비해 긴급 신고시 가까운 경찰관서 간 공조·협업체계 강화 등 112 총력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

또한 형사 활동을 강화해 강도, 절도, 동네조폭 범죄, 데이트폭력 등 생활 주변의 폭력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국제범죄수사대와 출입국 직원이 합동으로 순찰ㆍ주요범죄 집중 단속을 하는 등 현장 형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가정폭력 사건이 늘어나는 만큼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일제 모니터링을 실시해 재발 징후가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지역경찰과 여청수사팀이 재발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통·지역경찰을 최대한 투입해 고속도로와 시외 연결도로 정체구간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통해 연휴기간 치안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평온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능에서 추진하는 종합치안활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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