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중 총재 “세상에 바른 소리 내는 시대적 사명자 되길”
최낙중 총재 “세상에 바른 소리 내는 시대적 사명자 되길”
관기총 ‘신년감사 및 총재·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드려
  • 송상원 기자
  • 승인 2020.01.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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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중 총재·류병희 대표회장 취임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김성식 국회의원 참석해 협력 다짐

관악구기독교총연합회(총재 최낙중 목사, 이하 관기총)는 19일 서울 관악구 예우림교회(담임목사 류병희)에서 ‘신년감사 및 총재·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관기총 대표회장 류병희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복음전파에 앞장설 것을 강조하며 회원들이 연합해 관악구복음화를 이루는데 헌신하길 당부했다.

이날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는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며 기독교인들이 우리 사회에 바른 목소리를 내는 시대적 사명자들이 되길 기원했다.

최 목사는 “사회가 지금 동성애 등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우리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바른 목소리를 내야 한다. 민주주의는 다수결로 결정하지만 교회는 다수결이 아닌 진리를 택하는 것”이라며 “관기총 회원들이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예수께 붙잡히며 성령에 매여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왕 앞에 나아간 에스더처럼 행동한다면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원하는 바를 들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최낙중 총재 및 류병희 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김성식 국회의원의 인사가 이어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결식아동이 않아 구청이 보살피는데 한계가 있는데 관기총에서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와 쌀 등을 나눠주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관기총과 함께 새해에도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도록 관악구를 잘 이끌겠다”고 했다.

김성식 국회의원은 “나라가 많이 걱정스러운 시점이지만 이 자리에 계신 목사님과 장로님 및 성도님들의 기도가 있다면 이 나라는 번영의 길 위에 서게 될 것을 믿는다”면서 “이 자리에서 느끼는 바를 가슴에 담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감사예배에서는 특별기도 시간도 있었다. 강신승 목사(지구촌순복음교회), 김이기 목사(은혜교회), 노상호 목사(성실인성교회), 신종환 목사(수정교회), 강연환 목사(신림제일교회)는 대표자로 나서 △한국교회를 위해 △국가안전과 번영을 위해 △구청과 직원 복음화를 위해 △관악구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류병희 대표회장은 구청과 경찰 및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모범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최낙중 총재는 모범구민과 모범청소년에게 상을 주며 격려했으며, 예배는 나세웅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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