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1월 추천도서- 초등 5·6학년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1월 추천도서- 초등 5·6학년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승인 2020.01.20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학년

음악과 소음- 최원석 글/ 허현경 그림/ 아르볼

소리를 통해 과학 교과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사회·인체·음악·생활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다. 소리의 기본 개념, 음악과 소음의 차이와 소음으로 인한 사회 문제 및 해결 방법, 입으로 소리를 내고 귀로 듣는 원 리, 여러 악기 소리의 과학적 원리, 소리를 이용한 발명품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엄마 때문이야- 전은지 글/ 신지수 그림/ 책읽는 곰

수혜는 학교에 잘나가는 친구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서 과학 발명 영재단에 도전했다 떨어지고 만다. 수혜는 자신이 영재단에 떨어진 이유가 엄마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엄마탓을 한다. 하지만 자신이 영재단에 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았으며, 과학과 발명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떨어지고 말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 탓을 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기 점검을 해야 함을 알 수 있다.

 6학년
 옥수수를 관찰하세요- 크리스티아나 풀치넬리 글/ 알레그라 알리아르디 그림/ 책속 물고기
남다르게 생각하고 관찰하기를 좋아하는 유전학자 바버라 매클린톡의 삶을 소개한다. 바버라 매클린톡은 평생 옥수수의 돌연변이를 연구했다. 연구를 통해 염색체 내에서 위치를 바꾸는 이동성 유전자를 발견한다. 하지만, 연구 결과는 30년 가까이 외면을 받았다. 그런데도 바버라 매클린톡은 모두가 외면하는 상황에서도 자기 뜻과 연구를 포기하지 않는다. 바버라 매클린톡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며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전한다.

 조이- 주나무 글/ 바람의 아이들

부모에게 버려졌지만 수녀원에서 씩씩하게 살아온 조이는 동갑내기 은채가 새로 들어오자 기대에 부푼다. 그러나 은채는 수녀원에서 산다는 것을 비밀로 하고자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이 들키면서 방황하게 된다. 이런 아픔을 먼저 겪었던 조이는 은채에게 담담하게 위로와 격려를 건넨다. 조이의 당당함과 씩씩함, 자신을 버린 부모를 이해하고 새로운 가족 안에서 성장해나가는 내면의 힘이 감동을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