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격려
맹정호 서산시장,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격려
근로 장애인들에 손수 준비한 명절 선물 전달
  • 송낙인 기자
  • 승인 2020.01.2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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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이 서산시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장애인과 같이 작업하는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맹정호 서산시 시장은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산시 장애인보호 작업장을 방문했다.

근로장애인 30명과 자원봉사자(소망여성자원봉사단체) 20명, 직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민족 고유명절 설을 맞이하여 가정 내 평안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하면서 손수 준비한 명절 선물을 근로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보호 작업장 근로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임가공 작업에 참여하여 서산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원장 오금택)의 당면과제와 고충을 함께 나누었다.

오금택 원장은 맹 시장에게 현재 생산하고 있는 종이컵생산에 대하여 정부의 일회용 컵 사용규제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침체된 장애인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을 듣는 등 많은 대화가 이루어졌다.

서산시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는 현재 일회용 종이컵, EM가루비누, EM액상비누, EM발효액, 생산과 서산시로 부터 발주 받은 임시번호판 제작을 하고 있으나 지난 2018년부터 정부의 일회용종이컵 사용규제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중으로 새로운 품목으로 대체해나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격려와 선물세트를 전달 받은 장애인 보호 작업장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장애인의 고통을 제일 잘 이해하는 맹 시장 이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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