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을 4·25보선에 나선 한국사회당 김윤기 후보는 월평공원 내의 내원사 입구 부근에서 환경련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월평공원 관통도로 반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김 후보는 “월평공원과 갑천을 생태계 보전지구로 지정 추진중”이라며 “현재 계획중인 관통도로 건설에 적극 반대한다”고 말하고 시민대책위와 함께 서명운동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2일 개최된 캠페인은 월평공원-갑천 생태계 지키기 시민대책위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대책위에는 환경련, 생명의숲, 녹색연합, 한국사회당 등 20여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앞서 김 후보는 주요 공약 가운데 월평공원과 갑천을 생태계 보전지구로 지정하여 서구의 자랑으로 만들 것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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